큰나무도서관은 우리에게는 매우 의미 있고 축복된 곳입니다.
이곳은 소망교회와 작은교회가 연합사역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곳이자
하나의 교회가 되도록 연결고리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쉼과 행복을 주는 장소이자
우리 교회에 속한 어린들에게는 주중에 전문적인 신앙훈련과 학습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을 보고 기뻐하신 하나님께서 멋지게 리모델링을 해 주신 곳이자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큰나무도서관에서 9월에 즐겁고 유익한 행사들이 열립니다.
1. 어린이들을 위한 큰나무학교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평소에 진행되고 있는 큰나무학교는 아이들의 학교수업이 끝나는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3시~4시에는 말씀묵상을, 4시~5시는 영어와 수학을 격일제로, 그리고 다른 시간엔 탁구교실과 악기교실(피아노, 플릇, 우크렐레)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성품훈련시간과 독서에 관련된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좋은 신앙과 성품과 실력을 갖춘 하나님의 자녀로써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개월 동안 진행해 왔는데,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앞으로에 대한 책임과 기대감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2. 주부의 건강을 위한 필라테스
가사와 육아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은 주부들을 위한 필라테스가 열립니다.
시간은 매주 화요일 9시30분부터 10시30분 동안 1시간씩 10주간이며 수강료는 없습니다.
참고로 필라테스는 허리가 좋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운동 같습니다.
제 아내가 허리가 매우 좋지 않았는데 필라테스를 통해 많이 좋아졌습니다.
3. 엄마들을 위한 한국사
엄마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가르쳐 주는 시간입니다.
수강일자는 아직 정해져 있지 않으나 9월 중에 개강할 예정입니다.
4. 옥상 텃밭 가꾸기
지난해에 구청에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건물옥상에 텃밭과 그네, 쉼터가 있는 ‘하늘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그러나 텃밭의 흙이 좋지 않아 기대치보다 못한 결실을 보았습니다.
이에 9월부터 새롭게 텃밭전문가를 모시고 10주간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이 실시됩니다.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배추와 무우, 호박도 심고 아름답게 화단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기를 통해 좋은 추억과 경험을 갖게 해주고 싶은 원하는 가정에게는 분양도 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텃밭가꾸기 모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텃밭가꾸기를 하기 위해서 가정 먼저 할 일이 ‘텃밭 만들기’입니다.
기존의 텃밭 흙에 거름을 섞어서 바꾸어 주어야 하는데, 이 작업은 힘있는 남자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음 주일예배 후에 텃밭전문가를 모시고 함께 작업을 하기로 했으니 성도님들의 관심과 많은 협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큰나무도서관이 그 이름과 같이 '큰나무'로 자라나서
많은 이들에게 쉼과 유익을 나눌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목사-
우리의 자녀들이 큰나무가되길
기도하며, 텃밭만들기에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